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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미용적인 역할이 매우 커서 탈모가 심하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어 삶의 질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탈모의 종류
탈모는 임상적으로 상처가 동반되는 ‘반흔성 탈모’와 모발만 빠지는 ‘비반흔성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흔성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어 모발이 다시 나지 않는 질환입니다.
머리털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1. 대머리
대머리는 ‘남성형 탈모증’입니다.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집안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은 자식에게 물려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여성에게도 대머리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체로 늦게 시작되고, 정수리 쪽이 빠지며, 남성보다 탈모의 정도가 약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나 발모제 등을 많이 나오고 있으나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프로페시아의 화학명) 경구 복용, 미녹시딜(Minoxidil)의 국소 도포, 모발 이식 수술 등 세 가지 치료법밖에 없습니다.
2. 원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은 여러 가지 크기로(둥글거나 타원형)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4~12개월 후에 다시 나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형 탈모증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만 정신적 스트레스, 자가 면역, 내분비 장애 등이 원인 내지는 유발 인자로 추정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국소 도포와 병변 내 주사가 있습니다. 미녹시딜(Minoxidil) 용액을 바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가 급속히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합니다.
3. 가을철 탈모
가을철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에 의해 시달려온 모발이 시간이 흐르면서 다량으로 빠지고 가을에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을철 탈모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두피 건강을 위해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으면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주는 게 좋습니다.
참고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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