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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난청의 청력 재활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청기의 선택과 착용 시기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보청기를 기피하는 원인
아직 젊고 건강하다고 해서 청력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라도 청력이 손상되어 난청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보청기를 착용해 그나마 남아있는 청력을 유지해 귀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난청이 있지만 보청기 착용을 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리를 못 듣는 것에 대한 불편감보다 보청기를 끼게 되면 남에게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걸 들키는 게 더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보청기 착용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청기 착용의 적정 시기를 몰라서 보청기 착용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적정 착용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는 보청기를 끼고 싶어도 못 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보청기를 적정 시기에 착용하여야 하는 이유
보청기는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 만큼 난청인의 청력 재활에 효과적인 의료기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청기도 제때 착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나중에 껴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 청력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면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화, 혹은 소음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일어나면 청력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보청기는 난청인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게 해 주며 청력 재활과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난청의 정도가 너무 심해진 상태에서 보청기를 끼면 보청기의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난청이 너무 심하면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말소리가 잘 안 들리는 데다가 그 소리가 심하게 울린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난청 증상이 있다면 청력이 더 나빠지기 전에 보청기를 빨리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난청이 생겼을 땐?
난청의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관리가 되지 않으면 빠르게 악화될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음악이나 TV의 볼륨을 과도하게 높이는 등 청력에 건강하지 않은 생활을 한다면 난청이 금방 악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게다가 난청을 방치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노인성 난청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증상 정도에 따라 약 2배에서 5배까지 치매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전보다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면 그냥 지나친다면 청력 회복에 중요한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이비인후과에서 착용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았다면 회복과 더 이상의 악화를 위해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최근 보청기 제조사들은 보청기 착용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난청인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보청기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어폰과 유사한 디자인의 보청기와 같이 예전과는 다르게 디자인이 예쁘게 출시가 되고 있어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기간 무료로 사용해 보고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으니 구매 전 여러 제품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보청기 선택
보청기는 나에게 맞는 디자인을 찾는 것뿐 아니라, 나에게 맞는 기능을 가진 것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는 것보단 전문가인 청각사와 이비인후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보청기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보청기를 구매한 이후에도 효과적인 난청 관리를 위해 전문가에게 기기 조절이나 귀 관리와 같은 사후관리를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5. 같이 보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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